펠로우1 최고의 전기 드립포트를 찾아서 커피를 참 좋아합니다.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실 때의 향과 내리는 행위 자체가 주는 만족감이 큽니다. 물론 카페에서 사 마시는 게 더욱 맛있지만, 허접한 실력의 홈바리스타지만 낭만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적인 바리스타가 아니어서 인지, 좋은 장비를 갖추면 더 나은 커피가 추출될 것만 같았습니다. 오늘은 최고의 전기 드립포를 찾아 떠난 여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온도 조절 저가 드립포트 커피 하는 친구가 말하길 커피를 내릴 때 온도조절이 참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해서 처음엔 5만 원 이하면서 온도 조절이 되는 드립포트를 구매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실패했습니다. 일단 온도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뽑기 운이 잘못된 건지, 원래 물건이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지정한 온도로 올라오지 않는 경우가 .. 2024. 4. 11. 이전 1 다음